이흥돌(李興乭)
이흥돌은 일제강점기, 경기도 김포군 고촌면 신곡리의 3 · 1 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월 김포군 고촌면 신곡리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3월 24일 마을 주민과 함께 동리 뒷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고 시위를 하였다. 3월 25일에는 태극기를 만들고 마을 주민을 모아 독립만세를 외치며 마을 안을 시위 행진하였다. 이틀 동안의 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 후 1920년 2월 10일 옥고 후유증으로 순국하였다.